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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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이서진 톱10 진출…백선녀·한별 공동 2위 '반전'

기사입력 2017.02.05 22: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서진이 톱텐에 진출했다.

5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2부에서는 이서진이 톱텐에 진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은 오랜 고민 끝에 곽진언의 '응원'을 선곡했다. 이서진은 기교를 부리지 말라는 양현석의 조언에 따라 감정에 충실히 노래를 불렀다.

이에 유희열은 "서진 양 노래 같았다. 가사가 다 들린다. 기술적인 평가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결국 노래는 이야기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런 면에서는 처음으로 서진 양의 이야기를 들려준 거 같다. 제일 집중하고 들었던 무대였다. 이게 시작 같다"라며 깜짝 놀랐다.

박진영 "아주 큰 칭찬을 해주고 싶다. 희열 심사위원이 그러지 않았냐. 참 노래하는 게 어렵다고. 서진 양 목소리가 들렸다"라며 격려했다.

또 백선녀는 크러쉬 'Hug Me'로 새로은 스타일에 도전했지만 긴장한 탓에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이어 한별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Oops I Did It Again'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양현석은 한별의 춤 실력에 놀랐고, "빨리 YG에 데려오고 싶다"라며 욕심을 드러냈다. 유희열과 박진영 역시 한별의 스타성을 칭찬했다.

이후 세 심사위원은 이서진을 1위로 꼽았다. 백선녀와 한별이 공동 2위로 재대결 기회를 얻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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