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김선우 기자] Mnet '음악의 신2'와 그룹 C.I.V.A 활동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 이수민은 3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모습으로 동안 스타로 꼽힌다.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이수민은 실제로도 밝은 모습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비타민 같은 매력을 뽐냈다.
이수민이 직접 밝힌 동안 뷰티팁을 스타일엑스 독자들에게만 독점 공개한다.
Q. 평소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 사실 망언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다. 그래서 오히려 더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이 되고 싶은데 쉽지 않아서 고민이다. 다행히 먹는 건 스트레스 없이 먹지만 대신 더 나은 몸을 만들기 위해 폴댄스 등을 하면서 노력 중이다.
Q. 폴댄스와 워킹웨이브 공개로 화제였다. 어떤 운동인가.
- 사실 요즘 스케줄이 바빠서 제대로 하지 못했다. 방송에서 폴댄스를 췄을 땐 3번 배우고 간 거였다. 그런데 온 몸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하다보니 전신에 효과가 있더라. 워낙 흥이 많아서 재미도 있다. 워킹웨이브는 Mnet '음악의 신'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정식 운동이 아니라 그냥 내가 애드리브로 했던 거였다. 이상민, 탁재훈이 경악하고 충격 받더라. 시청자 분들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했다.
Q. 실제로 보니 요즘 말로 '꿀피부'라 할 정도로 피부가 정말 좋다.
- 감사하다. 그런데 사실 관리를 열심히 한다. 시트팩으로 1일 1팩을 실천한다. 그런데 대신 수분용으로만 한다. 다른 기능성을 매일 하면 피부도 약해지고 자극이 갈 것 같아서 수분 위주로만 한다. 그리고 홈케어 뿐 아니라 적절하게 피부과도 다니면서 피부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Q. 요즘 이것만큼은 꼭 한다 하는게 있다면?
- 블러셔(치크)와 사랑에 빠졌다. 원래는 블러셔를 안했었는데 해보니까 그 매력에 푹 빠졌다. 메이크업을 해주시는 분도 점점 블러셔 강도가 강해진다고 하더라. 그만큼 이제는 블러셔를 한 볼이 원래 내 볼처럼 느껴질 정도로 좋아한다. '막영애15'와 'SNL8'을 같이 할 때 밤샘촬영이 2일 이상 이어졌다. 자연스럽게 다크서클도 생기고 칙칙해졌는데 그걸 이겨낼 수 있는 비장의 무기가 블러셔였다. 주로 핑크톤을 애용한다.
Q. '막영애15'에서의 오피스룩도 화제였다.
- 사실 거의 다 내 옷이었다. 아직 스타일리스트가 없어서 직접 의상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신경썼던 부분은 무난하면서도 포인트가 있길 바랐다. 사실 화려한 룩도 많았지만 정말 캐주얼한 룩도 간간히 보인다. 그럴 땐 혼자 준비하다보니 옷을 미처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을 때 그냥 편한 룩을 선보였다. 그런데 오히려 그게 '리얼 오피스룩'으로 공감을 해주신 것 같아 감사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CJ E&M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