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진 기자] '인생술집' 이다해가 세븐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은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 그리고 막내 MC 에릭남이 합류한 가운데 배우 이다해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다해는 조심스럽게 세븐의 이야기를 꺼내는 MC들을 향해 "아 편의점(세븐***)아들 만난 얘기요? 돌려서 말할 게 뭐 있냐.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인데"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다해는 "원래 알던 사이긴 했지만 친하거나 연락을 하던 사이는 아니었다. 그런데 서로 같이 알던 지인이 세븐이랑 같이 술을 마시고 있는데 나오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때 그 얘기를 듣고 '세븐? 세븐이랑 내가 술을?'이란 생각을 했다. 그 때의 나는 당시의 대중이 세븐을 바라보는 시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안 좋은 이미지였다. 저도 연예인임에 불구하고 그런 생각을 하는게 간사한 것 같다. 대중의 차가운 시선이 나도 미웠지만 막상 나도 그런 상황이 되니까 세븐을 색안경을 쓰고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생술집'은 19세 이용가로 시청 등급을 상향해 tvN의 유일한 '19금 콘텐츠'를 표방, 시청자들에게 보다 큰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자연스러운 '술자리'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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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