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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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엔리케 감독 "메시, 큰 경기에 더 강해" 극찬

기사입력 2017.02.02 09:52 / 기사수정 2017.02.02 09:5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승장'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이 리오넬 메시(29)의 스타성을 극찬했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아틀레티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이날 메시는 수아레스에 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메시는 큰 경기, 스페셜 매치에 강하다"며 그의 빛나는 스타성을 칭찬했다. 이어 "메시는 자신의 레퍼토리를 보여줬다. 우리가 중원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 결과에 관해서 "후반전에 아쉬운 모습이 있긴 했지만 괜찮은 결과다"라며 "환상적인 결과에 만족한다"고 평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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