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상미가 이일화의 손을 잡은 가운데 남궁민이 체포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3회에서는 윤하경(남상미 분)이 장유선(이일화) 편에 서고 김성룡(남궁민)이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하경은 이과장 부인을 치려던 음주운전범의 사고와 관련해 회사 내 모든 증거가 없어져 있자 의구심을 품었다.
윤하경은 본부장 고만근(정석용)이 이과장 부인과 관련해 이직을 운운하며 자신을 압박해 오자 결국 장유선에게 연락을 했다. 앞서 장유선은 윤하경에게 자신을 도와 회사 내 부정회계 증거를 바로잡자고 했었다.
윤하경은 장유선이 "증거 모아야 모든 걸 뒤집을 수 있어"라고 하자 고심 끝에 "대표님 편이 되겠다. 제가 큰 힘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장유선은 윤하경의 큰 결심에 고맙다고 했다.
김성룡은 오광숙(임화영)으로부터 경찰들이 들이닥쳤다는 전화를 받고 "왜 거기는 만날 털리냐"고 했다. 그때 경찰이 김성룡을 체포하기 위해 나타났다. 김성룡은 탈세 공모 혐의로 경찰에 끌려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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