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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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김종민, 목에 이상 고백…성대 결절 처방

기사입력 2017.02.01 17:4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2016년 KBS 연예대상으로 대세가 된 김종민이 '비타민'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비타민' 녹화에서는 '비타민'으로 MC 데뷔를 한 배우 김태훈이 "얼떨결에 진행을 맡고 있지만 아직 예능을 잘 모르겠다"며 김종민에게 예능을 잘 할 수 있는 비결을 물어봤다. 

이에 김종민은 "예능은 스스로에게 감동을 많이 해야 하는 것 같다"며 "무슨 말을 할 때 자신이 뿌듯하고 멋있어야 한다"는 말로 예능 선배다운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김종민은 "최근 말할 때 목에 조금 이상이 느껴진다"고 걱정 섞인 건강 상담을 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목소리를 들어보니 성대 결절로 노래를 당분간 쉬어야 한다"는 처방을 했고, 이에 김종민은 "원래 파트가 별로 없다"며 특유의 해맑음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밖에도 과거 디스크 수술을 한 경험이 있는 김종민은 척추 MRI만을 보고 해당 환자의 상황을 정확히 알아 맞혀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전문의들도 깜짝 놀란 척추에 대한 의학 지식으로 '의학 대상'이라는 칭호까지 얻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비타민'에서는 '수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방송하고 있다. 제 3탄 '척추 수술' 편에서는 몸의 기둥이라고 불리는 척추, 한번 잘못되면 고치기 힘든 척추 질환에 대한 예방과 질환에 대한 고급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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