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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김성주, 구름바다 보다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

기사입력 2017.01.31 23:5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성주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31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는 김용만, 안정환, 김성주, 윤두준이 함께한 스위스 패키지여행이 전파를 탔다. 건강이 나빠진 어머니의 병상을 지키느라 함께하지 못한 정형돈을 대신해 윤두준이 특별게스트로 합류한 바 있다.

네 사람은 알프스의 본고장 스위스의 리기산을 방문했다. 눈앞에 펼쳐진 그림같은 구름바다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름다운 설산과 푸른 하늘, 눈이 닿는 곳마다 보이는 하얀 구름을 감상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김성주는 "이런 광경은 태어나서 처음본다. 주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윤두준에 노래를 불러줄 것을 요청했다. 바람 소리와 윤두준의 노래 소리에 맞춰 감상에 젖어들었다.

이후 김성주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버지 생각이 살짝 났다. 구름 위가 하늘나라 같았다. 하늘나라에서 이렇게 사시겠구나"라고 털어놓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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