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유진박은 31일 KBS 1TV '아침마당'에 매니저와 함께 출연해 그동안 근황을 고백했다.
이날 유진박의 매니저 김상철 씨는 "유진박은 1년에 1~3주 정도 극심한 조울증이 온다. 하지만 유진박의 병은 조절이 가능하며, 충분히 공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상철 씨와 오랜 시간 일해왔던 유진박은 새로운 매니저와 일을 했으나 그 과정에서 감금설이 제기돼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김상철 씨 역시 이런 상황을 접한 후 다시 유진박에게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유진박은 "김상철 매니저와 재회는 나의 꿈이었다"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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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