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방송인 김용만이 전현무의 프리선언에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34회에서는 김용만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용만이 설 특집 '비정상회담'에 한국 대표로 등장했다. 김용만은 모두가 기립해 자신을 반기자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방송 데뷔는 25년 됐다. 지금은 야외에서 방송하고 있지만, 워낙 스튜디오를 사랑하는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MC 유세윤은 "전현무 씨 프리 선언에 숨은 공신이 김용만 씨라고 들었다"라고 하자 전현무는 "본인이 그렇게 얘기했냐"라며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용만은 "생각 안 나나 보네. 많이 컸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이어 김용만은 "'비타민'을 같이 했었는데, 야생 방송 환경이 어떤지 물어보더라. 그래서 제가 '너 같은 스타일 없으니, 나가면 잘 될 거다'라고 용기를 줬다"라며 "예측한대로 너무나 잘하고 있다"라고 전현무를 칭찬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김용만 씨와 김국진 씨가 이 때가 적기인 것 같다고 조언해줬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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