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코요태의 김종민이 역사천재다운 면모를 뽐냈다.
30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멤버들이 자산어보 퀴즈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현재의 조업방식을 알아보기 위해 홍어배와 양식배, 두 팀으로 나뉘어 조업을 나가게 됐다. 홍어배의 경우 왕복 배 시간만 8시간인 터라 멤버들은 홍어배를 피하기 위한 1대 1 퀴즈 대결을 시작했다.
첫 번째 대결은 김종민과 육중완이었다. 평소 '1박 2일'에서 역사지식에 강한 모습을 보여 온 김종민은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도 맹활약했다.
김종민은 문제로 정약전 선생이 유배를 당하게 된 사건이 나오자 정답 신유박해를 맞혔다. 이어 정약전 선생의 얼굴을 찾는 문제에서도 이미 알고 있던 정약용의 얼굴을 제외한 채 정답을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신감이 붙은 김종민은 육중완을 향해 "얼굴 모르냐? 어떻게 선생님 얼굴을"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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