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유지니, 최초 3사 동시 캐스팅…YG行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K팝스타6' 참가자 유지니가 YG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

29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2부에서는 유지니가 캐스팅 오디션에 참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지니는 데미 로바토 'Skyscraper'를 열창했다. 이에 박진영은 "오늘 저는 처음으로 많이 아쉬웠다. 하나는 곡을 잘못 고른 거 같다. 두 번째는 힘이 없다. 장염 걸려서 응급실 다녀와서 회복이 안된 거 같다"라며 혹평했다.

이어 양현석은 "결과는 같지만 과정이 다르다. 노래는 성의 없게 불러라라는 얘기를 많이 햇다. 거기에 주인공이 나타났다. 자칫 잘못 들으면 성의 없게 부르는 것처럼 들리기 시작했다. 정석으로 불러줄 필요가 있을 거 같다"라며 조언했다.

유희열은 "실력 파악이 안되는 친구다. 애정을 갖고 폼만 잡아주면 날아다닐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애정은 저에게 많다고 생각한다. 기쁜 마음으로 캐스팅하겠다"라며 선언했다.

그러나 박진영과 양현석은 우선권을 사용했다. 유지니는 끝내 YG엔터테인먼트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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