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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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최불암 깜짝등장, 멤버들 세배에 감동 "마음 찡하네"

기사입력 2017.01.29 19:3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최불암이 '1박 2일' 멤버들의 세배를 받았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최불암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설날을 맞아 세배를 해서 세뱃돈으로 점심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그때 최불암이 '한국인의 밥상' 내레이션 녹음 차 KBS 본관으로 향하고 있었다.

멤버들과 제작진은 최불암에게 양해를 구하고 상황을 설명했다. 최불암은 '한국인의 밥상' 팀에게 연락을 해 놓은 뒤 잠깐 촬영에 임했다.

최불암은 멤버들의 세배를 받고는 "작년에 못한 일들 이번에 열심히 해서 이뤄져야지. 눈 속에 고생하는 거 보니 마음이 찡하네. 사는데 고생 없이 살 수 있나"라고 새해 덕담을 했다.

최불암은 멤버들이 손을 내밀며 다가오자 눈치를 채고 "돈 달라는 거지?"라고 물어보며 선뜻 10만원을 건넸다. 제작진은 큰 금액에 당황하며 만원만 주셔도 충분하다고 했다. 하지만 최불암은 그래도 1인당 만원은 줘야 하지 않겠느냐며 6만원을 세뱃돈으로 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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