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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미란다 커 "아들, 올랜도 블룸 여친 케이티 페리와 잘 지내"

기사입력 2017.01.29 08:59 / 기사수정 2017.01.29 09:1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 케이티 페리의 매우 이상한(?) 관계가 공개됐다.

모델 미란다 커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열린 하퍼스 바자 행사에서 미국 매체 US위클리에 전 남편인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그의 여자친구 가수 케이티 페리에 관해 이야기했다.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 사이에서 난 6살이 된 아들 플린이 어떻게 케이티 페리를 만났냐고 묻자, 미란다 커는 매우 견고한 관계라고 말했다. 미란다 커는 "(플린과 케이티 페리는) 정말 잘 지낸다. 우리는 매우 현대적인 가족이다"고 답했다.

2013년 결별한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도 거침없이 만난다고 한다. "올랜도와 나는 말 그대로 가족 같다"며 "그는 마치 형제 같다. 정말 이상하지만, 우린 서로를 정말 아끼고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우린 아주 운이 좋다"고 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스냅챗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에반 스피겔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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