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기관차' 김대의가 돌아왔다.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김현덕] 김대의가 수원 빅버드 스타디움에 컴백 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수원시, 빅버드 스타디움(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질 예정인 수원 삼성과 경남 FC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3라운드 경기 출전 명단에 김대의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에 개막한 K-리그에 김대의는 부상으로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가운데 퍼지컬 훈련에 열중해 온 가운데 드디어 김대의의 이름을 출전명단에 올랐다.

하지만, 김대의의 출전 여부는 불 투명하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부상에서 막 돌아 온 귀중한 공격 자원인 김대의를 쓸만큼 수언의 공격이 급박하지도 않다.

수원 공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에두에게 보다 더 자유가 주워지면서 김대의의 적극적인 사이드 공격이 펼쳐진다면 최근 3경기 연속 2득점을 성공시키고 있는 수원에 공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대의가 복귀 경기를 갖는다면 지난해 10월 10일 경남과의 원정 경기에 출전한 이후로 5개월만에 복귀하는 것이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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