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라디오가 설 연휴를 풍성하게 만들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설 연휴 첫날을 맞이한 27일부터 SBS라디오는 107.7파워FM과 103.5러브FM을 통해 다양한 특집방송을 선보인다.
우선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연휴기간동안 컬투쇼의 다양한 코너들을 모둠전처럼 즐길 수 있는 특집, ‘모둠전 2017’을 방송한다. 오는 29일 일요일에는 개그맨 이수지와 황제성이 출연해 설특집 전래동화 콩트를 선보이고, 새해를 맞아 새롭게 시작되는 컬투쇼의 코너들의 맛보기 쇼가 방송된다. 또한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월요일에는 뮤지컬배우 강홍석과 EXID혜린이 출연해 설을 맞아 선물을 나누고자 하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아 노래도 부르고 선물을 나눠준다.
낮 12시에 방송되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오는 29일 '내멋대로 최파타'라는 제목으로 ‘설에도 고향에 못 가는 청취자를 위한 노래’,’설에 아버지도 아이들도 좋아하는 세대공감 리메이크’등의 다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주제로 인기가요를 들어본다.
그리고 오전 7시에 시작하는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오는 30일 뮤지컬평론가 원종원교수와 가족과 함께 볼 뮤지컬 넘버를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개그맨 박지선과 함께 설 연휴 동안의 가족 이야기와 에피소드 사연이 방송된다.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는 ‘댓글공작소’라는 이름으로 설관련 기사와 댓글을 청취자와 함께 살펴보며 요즘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 따뜻한 울림과 위로가 되는 글귀들을 청취자들과 나눠 볼 예정이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라디오'에서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새해특집 '새해부터 우리는 - 정신 바짝 차려라'가 방송된다. DJ송은이와 김숙이 생방송으로 청취자들의 새해 소원 및 덕담을 건내고 마지막으로 정신을 차릴 수 있는 일침을 날리는 호통으로 청취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낮 12시에서 시작하는 ‘윤형빈-양세형의 투맨쇼’에서는 오는 30일, MC그리와 래퍼 비즈니스가 출연해 더욱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가족 이야기와 래퍼들의 명절 풍경을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또한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남희석의 사이다’는 27일 금요일, 배우 박은혜가 출연해 ‘추억의 알뜰살림장만 퀴즈쇼’라는 제목으로 설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를 풀어보며 차례의 의미를 짚어보고 설에 고생하는 주부들의 이야기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밖에도 설 명절 당일인 오는 28일 토요일에는 파워FM과 러브FM 두 채널에서 ‘함께하는 설, 나누는 기쁨’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 교통특집이 방송된다. 파워FM은 오전 7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러브FM은 오전 8시 5분부터 자정까지, 도로 교통 상황을 전하고, 사연과 음악을 나누며 청취자들의 지루한 귀성길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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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