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강호동과 이수근이 tvN ‘신서유기3’ 속 ‘예능 치트키’ 콤비로 활약하고 있다.
‘신서유기3’에 출연하고 있는 강호동과 이수근이 때로는 생각하지 못한 배려심으로 훈훈함을, 때로는 의도치 않은 예능신 강림으로 기분 좋은 유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강호동은 귀신 같은 촉으로 잠결에도 동생들의 반칙을 잡아내고, 미션을 위한 아이템인 금귤을 숨기려다 되려 잃어버리는 등 예상치 못한 순간에 웃음을 전하며 베테랑 예능인이자 ‘신서유기3’의 맏형으로서 웃음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수근은 ‘신서유기’팀의 분위기 메이커답게 곳곳의 상황에서 웃음을 만들어 내며 웃음 골든벨을 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기인 가짜 중국어를 활용해 노래를 부르거나, 사자성어 게임에서 기발한 오답을 당당히 외치는 등 멤버들은 물론 보는 이들의 배꼽까지 쏙 빼는 유쾌함을 선보이고 있기도.
두 사람은 길을 잃은 막내를 손수 찾아 나서고, 미션을 받고 우왕좌왕하는 막내라인을 위해 기꺼이 배려를 베푸는 등 적재적소에서 도움을 주며 ‘신서유기’ 입문자 신입 멤버들의 적응기를 순탄하게 만들어 훈훈한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신서유기3’에서 이전 시즌과 같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신구 멤버들의 조화를 이끄는 것은 물론, 멤버들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웃다가 눈물을 쏟을 정도의 신이 내린 예능감을 곳곳에서 발휘해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꿀잼 예능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웃길 때 웃기고 훈훈할 때는 또 제대로 훈훈한 모습으로 웃음과 소소한 따뜻함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강호동, 이수근 콤비. 두 사람이 앞으로 또 얼마나 기상천외한 웃음으로 찾아올 지 벌써부터 일요일 밤이 기다려진다.
‘신서유기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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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