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채경과 진솔이 슈퍼주니어의 신동을 속이기 위해 나선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9회에서는 신동의 몰래카메라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26일 9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7년만에 라디오로 돌아온 신동이 라디오 공개방송을 위해 인적이 드문 시골 마을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게스트로 출연한 채경과 진솔은 생방송에 잇따라 총체적 사고 퍼레이드를 이어가며 신동의 DJ 인생 최대 위기를 안긴다.
당시 녹화에서 채경과 진솔은 데뷔 12년차 선배 가수를 깜짝 속여야 되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짐짓 긴장하는 듯 했으나 이내 능청스러운 몰카 연기를 이어가며 신동을 거듭 당황스럽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에이프릴(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은 최근 새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를 발표하고 새해 첫 컴백 포문을 열었으며,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로 활동 중이다.
채경과 진솔이 가세한 설특집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는 29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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