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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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비하트, 비스트 표절 논란…어라운드어스 "사실확인 중"

기사입력 2017.01.25 18:03 / 기사수정 2017.01.25 18:0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인 보이그룹 비하트가 선배 그룹인 비스트의 곡과 콘셉트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비하트가 발매한 신곡 '실감나'가 비스트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주제의 글이 다량으로 게시됐다.

해당 글의 글쓴이는 '실감나'가 비스트 정규 3집 '리본', '12시 30분', '버터플라이' 세 곡이 섞인 느낌이 나며 비하트의 수록곡 '새드(SAD)'는 비스트의 '더 팩트(The fact)'와 유사성이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비하트의 시그니처 로고와 비스트의 로고가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글쓴이는 해당 곡의 작곡가인 StayAlone의 SNS를 통해 피드백을 요청했으며 다이렉트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글쓴이가 공개한 캡처 사진에는 작곡가 StayAlone이 "현재 불거진 사태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원작자인 용준형과 김태주에게 먼저 연락을 드린 후 자세한 피드백을 드리는 것이 맞다고 판단돼 개인적인 연락을 드렸으나 바로 닿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이어 "연락이 닿는대로 바로 자세한 피드백을 올리겠다.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용준형 양요섭 윤두준 이기광 손동운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25일 엑스포츠뉴스에 "소식을 이제 막 접했다. 사실 확인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풍엔터테인먼트, 용준형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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