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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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파이브 출신 리치, 신인가수 프로듀서 행보 박차

기사입력 2017.01.25 08: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리치(본명 이대용)가 자신의 예명을 딴 음반레이블 리치월드를 통해 본격 프로듀서로 나섰다.

리치는 1998년 1집 ‘The Infrared Journey’로 가요계 데뷔 ‘궤도’, ‘오징어 외계인’ 등 2집 ‘Fire’ 등을 히트시키며 2002년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하는 등 꽤 인기를 끌었던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이다.

팀 해체 이후 틈틈이 음악활동을 해온 리치는 지난해 ‘내 마음의 보석상자’란 닉네임으로 MBC ‘복면가왕’을 통해 깜짝 예전의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소울 음악 베이스로 설립된 리치월드의 리더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리치는 지난해 10월31일 발매한 힙합 래퍼 서바울 정규1집 앨범, 12월 말 보컬리스트 신나라(xxinnara)의 디지털 싱글 ‘마비(paralysis)’ 등 프로듀서로의 행보가 빨라졌다.

이와 함께 2월 중순 발매예정인 프로듀서 겸 소울 가수 언페어(UNFAIR)의 디지털 싱글, 힙합 래퍼 서바울의 콜라보 앨범, 그외 히든카드 뮤지션들의 앨범발매 일정이 순차적으로 잡혀있다.

리치는 “틀에 갇혀있는 듯한 뻔한 K-POP 아티스트의 음악보다 리스너들이 즐겁고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리치월드, 그리고 리치월드를 접했을 때 마치 음악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리치는 2월 중순 발매예정인 프로듀서 겸 가수 언페어(UNFAIR)의 앨범 막바지 작업에 산창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리치월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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