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신현준이 아들 바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24일 방송된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에는 신현준이 출현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현준은 아들 민준이에 대해 "지금 9개월이고, 4월에 돌이다"며 "얼마 전에 친구한테 전화와서 아들이 대학 졸업했다고 같이 밥먹자고 하더라"며 늦둥이 아빠의 소회를 전했다.
또 "아들을 낳고 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다"며 "운동회 때는 아는 동생들 보낼 작정이다. 아들이 클 때까지 건강할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울때마다 깨서 달려간다며 아들 사랑을 과시한 신현준은 "부끄럽지만 민준이가 너무 울어서 내 가슴을 물린 적도 있다. 그러니까 더 울더라"며 일화를 고백했다. 이에 남희석은 "나도 그런 적 있다. 아마 아빠들 모두 그런 경험 있을 것"이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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