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앤트루' 레드벨벳 웬디·조이, 과거 사진 조작단 결성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트릭 앤 트루'의 마스코트 레드벨벳 웬디-조이가 과거 사진 조작단 '걸 인 블랙'을 결성해 걸크러쉬를 폭발시킨다.

일 방송되는 KBS 2TV '트릭 앤 트루' 14회에서는 레드벨벳 웬디-조이, 토니안, 강남, 피에스타 차오루 등이 상상 연구원으로 출격한다.

그런 가운데 '트릭 앤 트루'에서 매번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웬디-조이가 금주 방송에서 상상 연구원들의 추리를 도와주는 동시에 방해에도 나서는 스타 호스트에 도전한다. 특히 웬디-조이는 아세톤 하나로 사진을 지우는 능력자 '걸 인 블랙'으로 변신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웬디-조이가 비주얼부터 완벽한 '걸 인 블랙'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검은 선글라스에 검은색 슈트를 차려입고 등장했는데, 여자가 봐도 반할 법한 위풍당당한 포스를 풍겨 '걸크러쉬'를 불러일으킨 것. 뿐만 아니라 웬디-조이는 배역에 완전히 심취해 외화 더빙에서 들을 수 있을 법한 말투로 감칠맛 나는 연기력을 뽐내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웬디-조이는 상상 연구원들의 흑역사 사진들을 아세톤만을 이용해 눈앞에서 모두 없애버리는 쇼를 선보여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상상 연구원들은 모두 놀라 두 사람의 쇼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한편, 사진의 주인공 송은이는 "빨리 없애주세요"라며 간곡하게 빠른 진행을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트릭 앤 트루'의 마스코트답게 능수능란하게 과학과 마술을 넘나드는 쇼를 선보인 스타 호스트 웬디-조이의 활약은 어땠을지 이번 주 '트릭 앤 트루'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25일 오후 8시 55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