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의 앨리스가 뮤지컬 '넌센스2'에 캐스팅 됐다.
뮤지컬 '넌센스2'는 호보켄 음악회의 무대를 빌려 감사 콘서트를 하게 된 다섯 수녀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아냈다. 앨리스는 극중 최초의 발레리나 수녀이자 풋풋한 새내기 수녀인 메리 레오 역을 연기하며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넌센스2'에 캐스팅된 앨리스는 "관객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넌센스2'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 ‘메리 레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앨리스는 지난해 뮤지컬 ‘올슉업'에서 도도한 박물관 큐레이터 산드라 역을 맡아 성공적으로 뮤지컬 데뷔를 마친 바 있다. 데뷔작에 이어 이번 작품 역시 본명인 송주희로 참여하게 된 엘리스는 헬로비너스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뮤지컬 배우 송주희만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앨리스가 속해 있는 그룹 헬로비너스는 현재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스테리어스(Mysterious)'로 활발한 앨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넌센스2'는 배우 박해미가 출연, 연출하며 송주희와 더불어 개그우먼 조혜련, 방송인 박슬기가 새롭게 참여한다.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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