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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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신인' 모비스 이종현, 25일 삼성 상대로 데뷔전

기사입력 2017.01.23 18:2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신인 이종현(22)의 데뷔전 날짜가 정해졌다.

모비스는 23일 "이종현이 2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전에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비스는 오는 25일 동천체육관에서 2016-2017 KCC 프로농구 4라운드 삼성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모비스는 현재 시즌 15승16패로 6위, 삼성이 22승9패로 1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였던 이종현은 전체 1순위로 모비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지만, 발등 부상으로 인해 동료들과 시즌 시작을 함께하지 못했다. 당시 예상 데뷔 시점은 11월이었으나 추가 검진 결과 그마저도 2017년 2월로 미뤄진 출전 가능 날짜를 받아들어야 했다.

하지만 재활에 매진하며 빠르게 회복한 이종현은 지난달부터 선수단과 동행을 시작했고, 25일 데뷔전을 앞두게 됐다. 유재학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 이종현의 상태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전했지만 "조기 투입했다가 만약 다시 나빠지면 시즌이 끝나버린다. 점차 강도를 높이면서 투입 시기를 보려고 한다"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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