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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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우녕인, 2년 만에 재도전…벼랑 끝 YG 캐스팅 '뭉클'

기사입력 2017.01.22 21:28 / 기사수정 2017.01.22 21:2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K팝스타6' 참가자 우녕인이 YG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2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1부에서는 양현석이 우녕인을 캐스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녕인은 故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를 열창했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은 전 라운드와 비교해 아쉬움을 드러냈고, 혹평이 쏟아졌다.

결국 유희열은 "안테나에서는 우녕인 양을 캐스팅하지 않겠다"라며 포기했고, 박진영은 "솔직히 저는 캐스팅하고 싶다. 아까 말했지만 유희열 심사위원이 말한 이유랑 똑같다. 음악이 자기를 거치면서 변화가 일어나는 사람은 굉장히 드물다. 우녕인 양은 그 변화가 일어난다. 어떤 노래를 해도. 그래서 꼭 캐스팅하고 싶다. 너무 아쉽지만 캐스팅하지 못할 거 같다"라며 털어놨다.

양현석은 "이렇게 놓치기 아까운 참가자임이 분명하다. 2년 만에 재도전이지 않냐. 지난 번 했던 말 기억나냐. 오늘 잘한 게 우연이 아니라고 했었다. 우연이 아니라고 한번 더 믿겠다"라며 캐스팅했다.

이후 무대 아래로 내려간 우녕인은 눈물을 쏟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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