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류민규 기자] '지구 특공대' 지동원, 구자철(이하 아우크스부르크)이 휴식기 이후 첫 경기서 선발 출전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의 WWK 아레나서 열리는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서 호펜하임과 맞대결을 펼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전방에 지동원을 두고 2선에 막스, 구자철, 슈미트를 배치했다. 중원에는 바이어, 모라벡가 나선다. 수비진은 스타플리디스, 힌테레거, 하우레우, 베르헤흐가 형성했다. 골문은 히츠가 지킨다.
겨울 휴식기를 끝낸 분데스리가는 이번 17라운드를 시작으로 후반기에 돌입한다. 지동원과 구자철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공격 포인트를 노린다. 지동원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16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골을 터트렸고, 구자철은 리그 9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 골을 끝으로 리그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구단 트위터 캡처
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