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21 20:24 / 기사수정 2008.03.21 20:24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이영표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서 '친정'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PSV 구단 관계자가 이영표의 재영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현재 토트넘에서는 '측면 수비수' 두 자리를 놓고 무려 7명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이영표는 라모스 신임 감독으로부터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9경기 연속 결장한 뒤 지난 13일 UEFA컵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과 16강 2차전에 출전했던 이영표는 이후 다시 두 경기 연속 모습을 비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전자리를 꿰차긴 힘들지만, '프리미어리그'의 소속 팀이냐, 양 팔 벌려 '반겨주는' 에레디비지의 친정팀이냐. 올 여름 '이영표 이적 시장'을 두고 관심이 쏠립니다.
TRANSFER RUMOURS : 오늘의 이적설 (아래 1M은 백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0억 원입니다)
아스날은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떠날 수도 있는 마티유 플라미니를 대체하기 위해 생 에티엥의 주장 Loic Perrin을 영입 하려고 합니다. (Daily Star)
바이에른 뮌헨은 여름에 올리버 칸을 대신하기 위한 셀틱 골키퍼 아더 보루치를 10m에 영입하려고 준비중입니다. (Daily Record)
토트넘 풀백 이영표는 그의 이전 클럽이었던 PSV아인트호벤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Various)
토트넘의 감독 후안데 라모스는 에스파뇰의 골키퍼 카를로스 카메니에게 4.5m를 지급하는데에 동의했습니다. (Various)
에버튼은 토마스 그라베센과 앤디 반 데 메이데를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할 것입니다. (Daily Star)
볼튼의 골키퍼 유시 야스켈레이넨을 갈라타사라이, 바르셀로나, 인테르 그리고 페네르바체가 원하고 있습니다. (The Times)
바르셀로나의 공격형 미드필더 가이 에슐린은 잉글랜드 클럽들과 연결되기를 원합니다. (The Sun)
첼시는 디디에 드록바를 대체할 수 있는 22m정도 금액의 아약스 스트라이커 클라스얀 훈텔라르를 원합니다. (Daily Mail)
QPR은 뉴캐슬의 수비수 피터 래미지를 1m에 영입할 것입니다. (Various)
반슬리는 재정위기가 불어닥친 스코틀랜드의 클럽 그레트나에서 중앙 수비수 아우렐리안 콜린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Daily Star)
사우스햄튼은 그들의 부상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웨스트햄의 골키퍼 리차드 라이트와 계약하길 원합니다. (Daily Mail)
헐시티는 임대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프레이저 캠벨을 완전히 영입하길 원합니다. (The Sun)
OTHER GOSSIP : 유럽축구 '말말말'
웨스트햄의 단장 스콧 덕스버리는 여름에 새로운 선수들을 사오는 것보다는 그들의 어린 선수들을 발전시키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Various)
뉴캐슬의 스트라이커 오바페미 마르틴스는 클럽이 강등될 경우 재계약을 맺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The Sun)
선더랜드의 감독 로이킨은 강등의 압박과 싸우고 있는 선수들의 사기증진을 위해 선수들과 대화를 나눌 스포츠 심리학자 빌 베스윅을 데려왔습니다. (various)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에버튼은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원하고 있는 미래의 잠재적 스타 7살의 골키퍼 Harry Yates를 낚아챘습니다. (Daily Star)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