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이 평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 3회의 전국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0.9%p 상승한 14.8%다. 1회가 기록한 14.6%보다도 0.2%p 높은 수치로 이번 코타 마나도 편의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VJ 특공대’는 5.9%, MBC ‘듀엣가요제’는 7.1%에 그쳐 ‘정글의 법칙’이 변함없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및 금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도 다시 한번 20%를 넘겼다. 신스틸러는 ‘정글 가족’의 맏아들로 불리는 방탄소년단의 진이다. 진은 막내 우주소녀 성소가 내민 대왕 여치에 혼비백산하더니 36계 줄행랑을 쳐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동생 성소가 내민 바나나를 공손하게 두 손으로 받는가 하면, 사촌 형 슬리피가 따온 바나나 다발에 함성을 지르며 환호했다. 사촌 누나 솔비가 준 파파야를 먹으며 “맛있다”며 해맑게 감탄했다.
진의 어린아이 같은 모습은 3분간 20.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최고의 1분이 넘어 최고의 3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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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