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20 10:16 / 기사수정 2008.03.20 10:16
이종민은 지난 2002년 서귀포고를 졸업하고 수원삼성에 입단해 2군과 후보 선수로 경기에 출장하며 성장해 2005년 울산현대로 이적한 이후 주전 자리를 확고히 잡은 후, 급성장한 미드필더로 프로통산 116경기에 나서 9골 14도움 기록중이다.
특히 오른쪽 수비와 좌-우측을 가르지 않고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써 전 수원감독인 김호 감독으로부터 기대를 받아 온 유망주로 지난 2006 도하 아시안게임과 2008 동아시아선수권 대회 등 국가대표팀 출전 경험이 있다.
김동석은 지난 2003년 용강중을 졸업한 뒤 바로 FC서울에 입단한 선수로 지난 2006년 K-리그 첫 경기를 뛰어 지난 시즌까지 28경기 출장해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청소년대표로 2007 U-20 월드컵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유망주다.
이로써 서울은 멀티 플레이어로 어떤 자리도 소화할 수 있는 이종민을 활용하면서 공격과 수비 전력을 극대화하였고, 울산은 반대로 젊은 플레이 메이커를 영입함으로써 유기적인 공격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운(park@footballcorea.com) / 사진제공 = FC서울, 울산현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