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축 수비수 얀 베르통언(29)이 발목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한다. 토트넘에겐 큰 악재다.
베르통언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웨스트브롬전에서 왼쪽 발목이 꺾이며 부상 당했다. 현지 언론은 베르통언의 왼쪽 발목 인대가 크게 다쳤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술 가능성까지 내다봤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수술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며, 회복에 6주 가량 소요된다고 베르통언의 상태를 전했다. 그는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면서 "토트넘에는 베르통언을 대신해 뛸 선수들이 있다. 나는 토트넘의 스쿼드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한 베르통언은 토트넘의 단단한 수비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토트넘은 당분간 베르통언의 빈자리는 케빈 빔머, 벤 데이비스로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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