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배우 곽동연이 비영리재단법인 LOVE FNC의 학교 짓기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곽동연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나눔에 대한 소신을 밝히는 것은 물론 LOVE FNC 재단의 학교 짓기 프로젝트에 응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곽동연은 어린 시절 모금함에 동전을 넣은 후 “학생, 복 받을 거예요!” 라는 말을 들었던 사연을 소개하며 “사소한 나눔이라도 일단 나누면 받는 사람뿐 아니라 주는 사람도 따뜻해 질 수 있다는 게 참 고마웠다”고 밝혔다.
특별히 학교 짓기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학교란 친구를 만나고 생각하는 힘을 배우는 장소다. 현재가 아닌 미래를 꿈꾸고 생각하는 당연함을, 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당연히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곽동연은 “무슨 일을 하든 습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하다 보면 새롭게 깨닫는 것들이 많다”며 “나누는 일에도 이런 꾸준함이 필요하다. 꾸준하게 모은 저금통이 꽉 차는 날, 아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주러 가면 신날 것 같다”며 나눔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LOVE FNC 재단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교 짓기 캠페인은 LOVE FNC 재단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교육의 기회로부터 소외된 전 세계 아동 청소년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2년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소재의 1호 학교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필리핀 빠그라이, 그리고 2015년에는 에콰도르 쌈보롱동에 차례로 학교를 건립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미얀마 껄로에 4호 학교가 건축 중에 있다.
이번 학교 짓기 프로젝트는 LOVE FNC 재단이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해 정기 콩 저금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후원금은 LOVE FNC 재단을 통해 저개발국 아이들을 위해 학교 건축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FNC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