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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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부활의 날개를 펴다.

기사입력 2008.03.19 21:20 / 기사수정 2008.03.19 21:20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수원) = 박시훈] 수원 삼성의 신임 주장 송종국이 달라졌다.

19일 수원시, 빅버드 스타디움(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삼성 하우젠컵 2008'경기에 유난히 눈에 띄는 선수는 골을 성공시킨 박현범과 에두가 아닌 송종국이였다.

송종국은 이날 경기에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팀의 공-수 조율은 물론 오른쪽 날개로써의 역활을 충분히 소화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고, 전반 29분 박현범의 득점이 터지기전의 송종국이 상대 수비 4명을 제치는 적극적인 돌파는 팀의 선제 득점을 이끈 1등 주역이였다.

지난 16일 성남 일화와의 K-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도 팀이 2:2 무승부를 기록 할 당시 공격과 수비에서자신의 역활을 충분히 소화해내며 팀의 주장으로써 책임지는 플레이를 충분히 보이며 동료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수원의 역대 주장들이 팀의 조직력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며 팀의 우승과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송종국이 최근 경기에서 보여주고 있는 상승세의 플레이는 송종국과 수원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하여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하였던 송종국이 성남, 제주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송종국의 부활은 물론, 소속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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