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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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감바에 기필코 승리하겠다"

기사입력 2008.03.18 20:59 / 기사수정 2008.03.18 20:59

지병선 기자



[엑스포츠뉴스= 지병선 기자] "반드시 승리하겠다" 

전남 박항서 감독이 AFC 챔피언스리그 2008 (이하 ACL) 첫 홈경기를 앞두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박항서 감독은 18일 ACL 조별리그 G조 J리그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인터뷰에서 "기필코 승리하여 승점 3점을 확보, 8강 진출의 불꽃을 살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전남 박항서 감독과 감바의 니시노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전남 박항서 감독 인터뷰 내용

-경기를 앞둔 각오와 소감은
우리팀은 2가지 어려운 상황이다. 첫번째로 3월달에 주전급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전력누수가 있고 K리그에서 2경기 연속 어웨이 경기와 호주 장시간의 어웨이 경기로 많이 힘들다.

두번째로는 호주원정에서 패배를 했다는 것이다.  내일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를 해야지 우리가 원하는 8강 진출의 교두보를 만들 수 있다.  지금의 선수를 최대한 이용하여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상대팀에 대한 분석과 어떤 대비책을 세우고 있는지
감바 오사카와 촌부리 FC와의 경기를 비디오를 통해 봤다.  감바 오사카팀은 미드필드의 플레이가 좋다.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영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  분석은 끝났다.  일본축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고 옛날 홍명보 선수시절 가시와레이솔 감독도 했던것으로 알고 있다.  감바도 지금 현재 J리그에서 어려운 상황이니 내일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감바 니시노 감독 인터뷰 내용

-경기를 앞둔 각오와 소감은
ACL두 번째로 참가한다.  지난번 촌부리FC와 홈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없었다.  이번 경기도 어웨이 이지만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상대팀에 대한 분석과 어떤 대비책을 세우고 있는지
호주 멜버른과 경기를 봤는데 두 팀다 강한 팀이었다.  그날 경기는 멜버른FC가 운이 많이 따랐다.  전남에서 패배했는데 그게 결코 잃은 경기가 아니다.  경기는 패배했지만 경기운영은 잘 한것 같다.

-감바 오사카팀에 3명의 대표선수가 합류했는지
3명의 국가대표선수가 합류하여 이번 원정경기에 참가한다.

-경기에서 전남의 주요선수를 알겠는가
포항, 멜버른FC, 인천 3경기를 봤다.  전남드래곤즈도 포메이션상 멤버의 변화가 많았다.  하지만 주요 선수는 시몬과 김치우 선수이다.

 



지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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