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BS 2TV 4부작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이 연속 방송된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1회에서는 10년 전 부모를 무참히 살해하고 방화를 저지른 범인을 잡기 위해 등에 흉터가 있는 남자 모델을 찾는 한진아(정인선 분)와 자신을 소방관의 길로 이끈 은인이자 인생 멘토 장광호(이원종)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누드모델에 자원하게 된 강철수(이준혁)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100% 사전제작을 통해 완성도를 더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맨몸의 소방관'은 단막극 명가 KBS와 OCN드라마 '나쁜녀석들', '히어로' 등을 제작한 제작사 얼반웍스미디어의 만남으로 제작 소식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얼반웍스미디어 허건 대표는 “작품이 기대 이상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마지막 회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올해는 다양한 드라마들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나쁜 녀석들2' 역시 올해 방송을 목표로 현재 초기 구조를 가지고 시놉시스와 대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 할 수 있는 웰메이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몸의 소방관'은 총 4부작으로, 18일 오후 10시부터 2회와 3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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