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주헌과 이미쉘이 왕좌를 지켰다.
17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배틀이 진행됐다. 한 팀씩 대결 상대를 직접 지목해 1대 1로 맞붙는 대결이다.
'불나방'으로 185표를 받은 이미쉘과 주헌은 예지, 앤씨아, LE 팀을 택했다. 앤씨아는 쓸데없이 간섭하는 이들에 일침하는 곡인 '내 맴'을 선보였다.
앤씨아는 거친 가사를 도발적으로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딘딘은 "후렴이 귀에 맴돌았다"고 호평했다. 레디도 "앤씨아의 단점을 잘 보완한 곡이다"고 말했다. 팔로알토는 "사이다, 강력한 가사다"며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김보아는 "욕하면서 입에 잘 안 붙더라"며 아쉬워했다.
200인의 선택은 주헌과 이미쉘이었다. 황금 열쇠를 한개 더 획득했다. 앤씨아는 126표를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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