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님과 함께' 윤정수의 첫사랑은 홍지영 감독이었다.
1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윤정수와 김숙은 영화관으로 향했다.
잘 차려 입은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 팝콘을 주문했다. 이어 윤정수는 김숙을 아무도 없는 극장으로 데려왔다.
김숙은 "프러포즈 하는 게 아니냐"면서 반지를 찾았다. 윤정수는 "극장을 왜 빌려. 돈이 얼마인데"라며 웃었다. 김숙은 윤정수에 다정하게 대했고 윤정수는 부끄러워했다.
이어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시사회장 모습이 담겼다. 윤정수의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이었던 홍지영 감독이 등장해 윤정수를 설레게 했다.
윤정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알던 홍지영 감독의 영화가 개봉했다. 제 첫사랑이었다. 첫사랑의 영역이라는 건 소중히 방해 안 받고 혼자만 즐기고 싶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김숙은 "윤정수가 바보 같다. 난 쿨한 여자다. 왜 숨기는 걸까. 아직도 못 잊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