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17 10:27 / 기사수정 2008.03.17 10:27
1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과 16일 전국 7개 구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2라운드 경기 중 대구와 부산 아이파크의 맞대결에서 3:2 역전승을 거둔 대구를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둔 울산이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날 발표 된 베스트팀에 대구가 부산과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듯이 역전으로 선정됐다.
대구가 울산을 꺾고 베스트팀에 선정 된 것은 바로 역전승 추가점수와 전후반 15분내 득점 그리고 파울이 15개를 초과하지 않아 실점이 없었기 때문에 울산을 1.5점차로 따돌리며 베스트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특히 대구는 지난 1라운드에서 베스트팀으로 선정되었던 부산을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둔 뒤 베스트팀에 선정되는 유연을 연출해냈다. 반면, 포항은 울산에 득점없이 0:3 패배를 당하며 -0.7점으로 최하위에 랭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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