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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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강력해진 女 캐릭터 '독보적 존재감'

기사입력 2017.01.17 08:3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 속 강렬한 여성 캐릭터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인류 최후의 전사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분)를 비롯한 강한 여성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한 액션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앨리스의 강렬한 등장으로 시작하는 공개된 영상에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을 더완성시킨 여성 캐릭터들의 모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영상 속 "'레지던트 이블'은 늘 강한 여성의 이야기였다"고 밝힌 폴 앤더슨 감독의 인터뷰처럼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앨리스를 중심으로 여성 캐릭터들의 진화를 선보였다. 이를 입증하듯 영상에서는 시리즈를 거듭하며 더욱 강력해진 여성 캐릭터들이 이번 최종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서 극대화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 정도 밖에 못해?"라는 대사를 던진 후 공중에 매달린 채 여러 명의 적들을 제압하는 이번 시리즈 속 앨리스의 모습은 다른 작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그의 독보적 존재감을 확인시킨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리즈에 이어 앨리스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할 예정인 클레어(알리 라터)와 새로운 인물 애비게일(루비 로즈)의 등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화려한 사격 실력을 뽐내는 클레어, 그리고 남자 못지 않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애비게일의 모습은 영화 속 그들이 펼칠 활약에 궁금증을 더한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UPI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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