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운영하는 어린이 축구교실 ‘아이키즈’ 회원들이 동계캠프를 다녀왔다.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직영 어린이 축구교실인 ‘아이키즈’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3일간) 제주도 동계캠프를 기획했다.
부산은 지난 여름, 거제 하계캠프를 처음 개최하며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동계캠프는 날씨가 따뜻한 제주도 서귀포 일대에서 2박 3일간 국토 최남단 마라도 투어, 감귤따기 체험, 항공 우주 박물관, 수월봉 트래킹 등 아이들의 교육과 건강을 조화시킨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경기도 빠질 수 없다. 이튿날 오전 제주시로 이동해 외도초등학교와 친선경기를 가지며 실력을 뽐냈다.
여름에 이어 이번 겨울 동계캠프에도 참여한 한 아이키즈 강서센터 학부모는 "지난 하계캠프 때는 부모와 떨어져 있던 적이 처음이라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되는 면이 있었는데,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고 또 가고 싶어했다. 그래서 고민 없이 동계캠프에도 신청하게 됐다.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하고 돌아와서 기억에 남는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
부산아이파크 아이키즈는 선진화 된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토대로 취미반,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지역 5세~13세 어린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아이파크 홈페이지(www.busanipark.com) 또는 사무국 전화(051-941-1100)으로 문의 가능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