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대박이가 레몬을 먹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65회 '함께여서 더 빛나는 순간'에서는 설아-수아-대박 비글 삼 남매가 합심해 겨울 코감기 타파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삼 남매가 감기에 특효라는 레몬청 만들기에 도전한다.
그런 가운데 대박이는 레몬청 만들기 도중 레몬의 '신'세계를 경험하곤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선사한다. 공개된 스틸 속 대박은 오렌지 같은 비주얼의 레몬에 깜빡 속아 레몬을 흡입하고 있는 모습.
하지만 이내 레몬의 강렬한 신맛에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주먹을 꽉 쥔 채 눈썹과 입술을 가만히 두지 못해 웃음을 터트린다. 이어 대박은 자신이 먹은 레몬의 충격이 가시지 않는 듯 레몬을 건넨 아빠를 바라보며 원망의 눈빛을 쏘아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동국은 대박의 화들짝 놀란 반응에도 "오렌지다 생각하면 오렌지 맛이야"라며 엉터리 논리로 대박을 설득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동국의 감언이설(?)에 속아 대박에 이어 설아 수아까지 레몬 시식을 자처했다는 후문. 이에 파란만장했던 비글 삼 남매 설수대의 레몬청 만들기는 어땠을지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15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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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