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일본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의 멤버 사오리, 나카진이 같은 날 결혼을 발표했다.
세카이노 오와리 멤버 사오리는 5년간의 교제를 끝내고 배우 이케다와 결혼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오리는 "일이 바빠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언제나 내 건강을 생각해주고 밴드를 응원해주는 그의 지지를 받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나카진 역시 4년간의 교제 끝 일반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나카진은 "아직 미숙한 남자이지만 그녀와 함께라면 인생의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밴드 활동도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세카이노 오와리는 멤버들이 함께 지내는 오픈형 가정 '세카오와 하우스'에서 음악 작업 및 생활을 이어가는 독특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각 가정과 세카오와 하우스를 넘나드는 독특한 생활을 이어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사오리, 나카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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