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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남] 인천, 전남 상대로 2연승 도전

기사입력 2008.03.14 00:18 / 기사수정 2008.03.14 00:18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이강선]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오는 16일 오후 3시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인천과 전남의 경기에서 인천이 전남을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9일 제주 원정에서 가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산뜻한 첫승을 신고한바 있다. 이에 전남과의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 나가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이다.

특히 인천은 지난 경기에서 나란히 득점을올린 라돈치치와 보르코에 기대를 걸고 있다. 라돈치치는 지난 제주와의 경기에서 전반 38분 선제 결승골을 올리며 화려한 복귀식을 치렀고 보로코는 추가골을 터트리며 K-리그 데뷔골을 신고한바 있다.

이에 영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장외룡 감독이 튼튼한 조직력으로 팀을 이끌고 있고 미드필드에서는 김상록이 자신의 역할을 해주고 있어 연승 행진에 큰 도움을 할 것으로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반면 전남은 인천을 상대로 부진에서 탈출하겠다는 생각이다. 지난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한 전남은 AFC챔피언스리그 맬버른과의 경기에서도 0-2 패배를 당하며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

이에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전남은 인천을 상대로 첫승을 올려 상승세로 도약하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곽태휘의 공백을 매우지 못한다면 상승세도 장담 못하는 상황이다.

과연 이날 경기에서 누가 웃을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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