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뭉쳐야 뜬다>, <배틀트립> 등 TV 예능 프로그램의 주요 화두로 여행이 떠오르면서 해외여행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유럽’인데, 이는 건축물과 미술품 등에 대한 동경이 앞서기 때문으로 보인다. TV 화면으로 보는 유럽의 건축물과 미술은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런데 TV 프로그램에선 쉽고 재미있어 보였던 유럽여행이 막상 떠나보면 지루하고 재미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 낯선 곳에서의 음식이나 잠자리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여행지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제한된 예산과 시간에 최대한 많은 즐길 거리를 찾아야 하는 해외 여행에서는 동선과 목적지 선정 만큼이나 여행 기법 또한 중요하다. 최근에는 특강을 통해 알찬 여행을 돕는 기업까지 등장했다.
유럽 예술 여행 강의 및 컨설팅 전문 여행사 ‘유로팝투어’에서는 디자이너 출신의 CEO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미술, 건축 강의 및 여행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아트유디'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유럽 예술 여행 강의는 그동안의 여행 강의와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가진다. 아트유디는 유럽의 지역별, 국가별, 혹은 건축가별로 여행지를 조망한다. 각 나라 및 도시의 예술과 예술 설계를 함께 강의함으로써 여행지와 예술이 분리되지 않는 강의를 지향한다.
또한, 기업 출장, 기업 교육, 시니어,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 등 여행 유형에 따라 다른 맞춤형 강의로 실제 여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영감을 얻는 유럽 미술관 여행>, <영감을 얻는 유럽 건축 여행> 등의 일반인 강의는 강의처와 인원에 따라 시간대가 모두 다르다. 맞춤형 강의의 경우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며, 특정 목적의 그룹 또한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트유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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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