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어머니 나영희를 마주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6회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가 어머니를 만나고 감격에 휩싸였다.
이날 심청(전지현) 덕분에 마주한 허준재와 모유란(나영희). 심청이 만나려고 한 남자친구가 허준재란 걸 안 모유란은 허준재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허준재 역시 어머니를 그리워한만큼 어머니를 꽉 끌어안았다.
이를 지켜보던 심청은 "이곳에 와서 알게 된 많은 말들 중 가장 멋진 말은 해피엔딩이다. 지금 이순간은 분명 해피엔딩이다"라며 이 찰나의 행복 후 어떤 것이 기다릴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후 모유란은 허준재에게 "유학 가서 잘 살고 있는 줄 알았어. 그냥 참고 살지"라고 말했다. 이에 허준재는 "엄마 보고 싶어서. 금방 찾을 수 있을 줄 알았어"라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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