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빅뱅의 승리가 지드래곤의 귀요미송을 따라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그룹 빅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주에 이어 빅뱅 2편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빅뱅은 완전체로 첫 출연해 유쾌한 모습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빅뱅 멤버들은 2013년 지드래곤이 '주간아이돌'에 출연했을 당시 선보였던 귀요미송을 다시 보며 따라하기에 나섰다.
첫 주자로 나선 대성은 아낌없는 예능감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이후 태양은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끝까지 미션을 완수해 웃음을 안겼다.
탑은 자신의 얼굴을 내려놓는 귀요미송으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마지막 주자로는 승리가 나섰다. 두 소절을 들은 지드래곤은 "못 듣겠다"며 중단을 요청했지만, 승리는 "더 있다"며 꿋꿋하게 귀요미송을 이어가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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