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01
사회

'나쁜사람 좌천' 박태강 前 국장, 특검 출석…이재용 조율 중

기사입력 2017.01.11 15:3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박근혜 대통령에게 '나쁜 사람'으로 직혀 좌천당한 것으로 알려진 노태강 전 문체부 체육국장이 특검에 출석했다.

노태강 전 국장은 11일 오후 1시 30분경 특검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노 전 국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노태강 전 국장은 진재수 당시 문체부 체육정책과장과 함께 2013년 정유라 씨 승마대회 판정 시비를 조사한 인물로, 당시 정유라 씨에게 유리한 보고를 하지 않았다.

보고를 받은 박근혜 대통령은 유진룡 당시 문체부 장관을 불러 노태강 전 국장과 진재수 전 과장을 '나쁜사람'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결국 공직에서 물러나야했다.

특검팀은 노 전 국장이 공직에서 물러난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