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28
연예

'맨몸의 소방관' 이준혁 "촬영 중 산소통에 맞아 기절해"

기사입력 2017.01.11 15:1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맨몸의 소방관' 이준혁이 촬영 중 기절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효 KBS 드라마 센터장, 배우 이준혁, 정인선과 박진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혁은 촬영 중 일어났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소방관 역을 연기하다보니 산소통을 메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원종 선배님과 몰입해 촬영 하다가 산소통에 맞아 순간 기절했다"고 답했다. 갑작스레 몸을 돌린 이원종의 행동에 머리에 산소통을 맞아 기절하게 된 것. 이준혁은 "서서 기절했는데 오케이 사인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혁은 소방관 역을 연기하면서 실제 소방관의 삶을 가슴아파하게 됐다며 "그분들이 멋있고 존중받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맨몸의 소방관'은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소방관에서 뜻하지 않게 누드 모델이 된 강철수(이준혁 분)와 수상한 상속녀 한진아(정인선)가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10년 전 방화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로맨틱 스릴러다.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