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17
경제

디딤돌 대출금리, 16일부터 0.15~0.25%p 인상

기사입력 2017.01.11 10:2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서민의 주택 마련 자금을 지원하는 디딤돌 대출금리가 최대 0.25% 포인트 인상된다.

11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기존 연 2.1~2.9%로 운영되던 디딤돌 대출금리를 0.15~0.25% 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디딤돌 대출 기본 금리는 연 2.25~3.15%로 오른다.
 
이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올라, 디딤돌 대출의 기반인 주택도시기금의 수지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

다만 주택시장 위축 우려와 서민층의 어려운 주거비 부담을 고려해 소득 2000만원 이하는 0.15% 포인트, 소득 2000만원 초과는 0.25% 포인트만 인상하는 등 최소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자녀가구 등에 대한 연 1.8%의 최저금리에는 변동이 없다.

기존에 받은 디딤돌 대출에는 영향이 없으며, 16일 전에 대출을 시청한 경우에도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국토교통부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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