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이끈 후안 마타가 평점 7.9점으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4강 1차전 헐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무득점에 그친 맨유였지만 후반 마타와 펠라이니가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영국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한 마타에게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마타는 득점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헐 시티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슈팅을 여러차례 기록하며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은 폴 포그바의 8.8점이었다. 골맛을 보진 못했지만, 여러차례 찬스 제공과 훌륭한 패스를 해내며 제 몫을 해냈다. 짧은 시간 출전에도 쐐기골을 기록한 펠라이니는 평점 7점을 받았고, 펠라이니의 골을 도운 마테오 다르미안도는 8.4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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