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탁재훈이 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11일 “탁재훈과 이달초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한 식구가 됐다”며 “이번 영입이 여느 전속계약과 다른 점은 탁재훈이 프로그램 제작과 매니지먼트 등 당사의 예능 사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란 것이다. 오랜 연예계 활동으로 쌓인 탁재훈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사업 전반에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전통의 ‘엔터 명가’로 이름높은 팬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어 정말 든든하고 기쁘다”라며 “방송 활동은 물론 예능 사업 전반에서 팬 엔터테인먼트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말 tvN ‘SNL 시즌8’과 SBS ‘드라이브 클럽’을 성공리에 마친 탁재훈은 현재 tvN ‘인생술집’과 ‘내게 남은 48시간’, 스카이TV ‘주크버스’에 출연하고 있다.
팬 엔터테인먼트는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제작중이다. 올해는 4~5편의 신작 드라마와 OST 음반 제작 등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영화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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