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조작된 도시'가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조작된 도시'측은 11이 지창욱, 안재홍, 심은경의 모습이 담긴 보도스틸을 선보였다.
공개된 스틸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조작된 세상을 향해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완벽한 팀플레이와 신선한 액션, 다채로운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순간에 살인범으로 조작되며 모든 것을 잃게 된 평범한 백수 권유 역을 맡은 지창욱은 고난도 와이어 액션과 격투 액션을 비롯 복잡한 내면의 다채로운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끈다. 강렬한 눈빛으로 액션을 선보이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부터 수많은 취재진에 둘러싸여 겁을 먹은 모습, 죄수복을 입은 채 분노에 가득 찬 표정으로 상대방을 응시하는 것.
이어 대인기피증 초보 해커 여울의 거친 헤어스타일과 스모키 화장 등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다크한 매력을 담아낸 스틸은 심은경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케 하며, 특수효과 말단 스태프 데몰리션 역의 안재홍의 스틸은 어리숙하지만 권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반격에 합류하는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영화 속에서 선보일 유쾌한 매력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조작된 도시'는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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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